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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1길 / 비단강길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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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개 이용정보 추가정보 추가설명 찾아오시는길  
소개

 

 

군산도보여행 구불길 비단강길 노선안내도입니다.

→ 군산역은 군산시 내흥동에 위치하고 있고 구불길 도보여행의 출발지이다.

 

→ 군산역 2층에 있는 내흥동유적전시관은 좀처럼 보기 힘든 초기 인류가 살았던 구석기 시대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 군산역에서 나와 잠시 주위를 돌아보고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보면 비단금(錦), 강강(江)의 비단결처럼 고운 강 금강이 활짝 펼쳐 있고 금강변에 국내외 시인 20여명의 시를 자연석에 새겨놓은 진포시비공원이 있다.

 

→ 금강체육공원을 지나면 우측에 백릉 채만식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채만식문학관이 있으며 2001년 개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 관람료는 무료이다.(063-450-4467)

 

→ 채만식 문학관을 지나면 금강호시민공원의 중앙광장 옆에는 높이 17.9m 화강암으로 만든 진포대첩비가 서있다. 1999년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것인데 돛을 상징하는 큰 화강암 날개 모양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두 조형물이 만나는 가장 높은 곳에 진포대첩에서 왜구를 쳐부순 화포가 하늘을 향해 화구를 겨누고 있다.

 

→ 금강호시민공원 한 켠에 어도(魚道)가 있는데 민물과 바닷물을 오가는 회유성 어류들의 통로이다. 산란을 하기 위해 바다로 나가는 참게, 뱀장어를 비롯해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항복, 웅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종의 통로이다.

 

→ 어도를 관람하고 금강호휴게소로 가다보면 지하통로를 만나는데 이곳은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무지개를 쫓아가듯 어릴 적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그 곳에서 지하보도를 지나면 금강호휴게소가 있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금강과 충남 서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금강호휴게소 길 건너에는 봄에 유채꽃과 철쭉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 금강을 따라 걸으면 금강철새조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금강하구둑이 1990년에 완성되면서 주변의 갈대숲을 찾아 겨울철새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으며 가창오리, 청둥오리, 기러기, 혹부리오리, 재갈매기,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등 각종 희귀 철새들이 수십만 마리씩 날아와 겨울을 지내는데 특히 가창오리의 군무는 장관을 이루며 이를 보기 위해 국내외 많은 철새탐조객이 찾는다. 매년 11월초에 군산세계철새축제가 개최된다. 이용시간은 연중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시간은 2시간이상, 입장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초등학생) 500원이다. (문의전화 063-450-6273)

 

→ 철새조망대 맞은 편에 위치한 생태습지공원을 둘러보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성덕마을 비보림이 나온다. 본래 삼나무와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는데 원인을 알 수 없이 베어지고 현재는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한다. 오성산 인근의 비보림은 마을의 앞이 산줄기에 감싸여 있질 않고 열려있어 마을이 외부에 노출되는 단점을 막아주기 위한 조치이다. 오성산의 동편에 자리한 수심마을이 복주머니처럼 입구가 막혀 있어 마을 입구에서 조차 안쪽의 마을 입구가 보이지 않는 지형으로 마치 어머니 자궁처럼 편안함을 주는 형태와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비보림(裨補林) : 우리민족만의 독특한 풍수사상인데 액막이 개념으로 즉 산세가 허하여 그곳에 사는 사람에게 해악을 끼칠 때 사람이 인위적으로 나쁜 기를 막아 준다는 의미, 일명 비보풍수

 

→ 성덕마을은 오성산과 오성인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덕마을 안쪽의 항동제를 돌아서 임도를 따라가면 해발 227m 오성산에 올라갈 수 있다. 오성산은 최근 주변정비작업을 하여 군산의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구불구불한 등산길을 돌아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인 곳에 군산기상대에서 관리하는 레이더기지가 있고 계단을 걸어 산의 정상에 오르면 굽이굽이 흘러가는 금강을 바라볼 수 있다.

 

→ 이 곳 정상에는 다섯 기의 무덤이 나란히 있는데 이곳이 바로 나라를 지키다가 죽음을 당한 백제의 다섯 장군을 모신 오성인의 묘이다.

 

→ 이곳에서 내려가는 갈은 두 갈래로 갈라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데 패러글라이딩 활강장을 지나서 오성산을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고 정상 체육시설 옆으로 물탕골을 지나서 수심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수심마을에는 눈여겨 볼만한 것들이 있는데 일광사, 분재원, 고인돌 등이 있다.

 

→ 오성산을 내려와서 서포리 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옹고집장집이 있고 이 곳은 쌈밥으로 유명하다.

 

→ 옹고집장을 지나면 서왕마을, 내촌마을, 원서포마을을 지나는데 이곳에는 철새, 나포십자들, 벼 등을 소재로 풍요로운 고장을 표현한 공공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 내촌마을을 통과하여 금강 쪽으로 가면 탐조회랑이 있고 이 곳에서 원나포 사이에 넓게 자리한 나포십자들을 따라 금강변을 걸을 수 있다. 이곳은 시베리아에서부터 유라시아에 이르는 얼음나라에서 3~5월에 태어나 유아기를 보내고 8~9월이 되어 날 수 있게 되면 신체변화의 본능을 좇아 남쪽을 향해 비행을 시작하여 4,200~4,500km의 목숨을 건 장거리 여행으로 금강에 도착하는 수십 만 마리 겨울 철새들의 군무를 볼 수 있다. 나포십자들은 금강의 노을을 볼 수 있는 명소이고 대한민국 수출 1호 쌀인 “철새도래지 쌀”로 유명하다.

 

→ 나포십자들 제방둑길을 걷다보면 구불길 작은 쉼터 두곳이 있어서 도보여행객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겨울철에는 철새의 군무를 관람할 수도 있다.

 

→ 원나포에는 공주산이 있는데 공주의 태가 묻혀 있기에 공주산이라 부른다는 설과 이 산이 공주에서 흘러왔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한 고조선과 연결된 전설이 있는데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긴 후 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 새로운 땅을 찾았는데 그때 준왕이 처음 상륙한 곳이 바로 금강하류인 나리포의 공주산이고 준왕은 산을 넘어 익산에 가서 나라를 세웠는데 이때 왕의 공주가 머물렀던 곳이기에 이 산을 공주산이라 불렀고 공주를 데리러 왕이 왔다고 하여 공주산의 앞산은 왕이 왔다는 뜻의 어래산(御來山)이라 불린다는 것이다.

 

→ 공주산이 있는 나리포는 어업과 농사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마을이었다. 군산앞 바다인 칠산어장에는 조기를 잡기 위한 조기잡이로 서해안의 거의 모든 배들이 모여들고 바다에서 장이 서는 파시가 열렸다는데 당시 잡히던 조기는 어른 팔뚝만하여 오늘날에는 구경하기 힘든 큰 조기였다고 한다. 이때 조기를 잡은 어선들이 금강으로 들어와 포구의 객주들에게 물건을 팔았는데 원나포로 수많은 배들이 들어와 큰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파시(波市) : 파시란 풍어기에 열리는 지역(바다)시장을 말한다. 그 규마가 커짐에 따라 선원/상인 등을 상태로 한 음식,숙박,점포 등이 어장 근처의 육지에 형성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어획물 거래가 행해져 해상의 파시가 육지에도 생겨나게 되었다.

 

→ 원나포마을 안쪽으로 농로를 따라 걸어가면 [즐거운 자연학교]가 있고  이곳이 비단강길의 종점이고 햇빛길의 시작이다.

 

여행포인트

채만식문학관

금강을 옆에 끼고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우측으로 강변에 정박한 선박의 모습을 한 파란색의 채만식 문학관에 닿을 수 있다.
채만식 문학관이 자리잡은 장소는 문학관 옆으로 금강의 탁류가 넘실대며 흘러가고 있어 선생의 대표적 장편소설인 탁류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진포대첩

진포대첩이란 고려 말에 우리 고장 군산에서 있었던 전투로 군선에 화포를 장착하여 최초로 함포공격이 감행된 해상전투를 말한다. 고려 우왕 9년(1380년 8월)에 일어난 해상전투로 왜구는 500여척의 군선을 이끌고 쌀을 약탈하기 위해 전라북도 금강 하류인 진포(현재 군산)를 거점으로 내륙으로 침입하였다. 나세, 심덕부, 최무선이 지휘하는 고려군은 군선이 100여척에 불과했지만 최무선이 발명한 화포를 주무기로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다. 왜군은 군선과 군선을 연결하여 거대한 해상기지를 형성하여 위협적인 전세를 펼쳤지만 고려군은 화포로 집중공격하여 적선 500척을 모두 불살랐다. 왜군은 내륙으로 퇴각하였지만 운봉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성계의 군대에게 섬멸되었다. 

 

오성인의 묘

당나라 장군 소정방이 백제를 공격할 때 오성산 아래 병사를 주둔하였는데 누런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길을 잃고 헤매었다. 이때 다섯 노인을 만나 그들에게 사비로 가는 길을 묻자 다섯 노인은 너희들이 우리나라를 치러왔는데 우리가 어찌 길을 가르쳐 줄것이냐 하고 항거하였다. 이에 격분한 소정방은 그들의 목을 베었는데 후일 물러갈 때 이들의 충절을 귀하게 여겨 오성산 위에 장사 지냈다고 한다.

 

일광사

오성산의 동쪽에 있고 우리나라에 많지 않은 태고종 사찰이다.  봄에는 꽃들이 아름답고 주차장에서 절까지 150m 길은 조그만 돌탑과 나무로 참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이 절은 신라 때 만들어졌다고 전하며, 1927년 정허경 씨가 다시 지은 것으로 법당은 일반 사람들의 집을 다시 고쳐서 사용하였고 직접 전주에서 헐리게 된 기와집을 해체하여 옮겨와 요사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수심마을 고인돌

군산에서는 20여 기의 고인돌이 발견 되었는데 그 중 수심마을 고인돌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고인돌의 다리에 해당하는 받침돌이 뚜렷하게 세워져 있어 금강 인근에서는 보기 힘든 북방계통의 고인돌이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고인돌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사연이 특이한데 고인돌의 바로 옆에 위치한 무덤을 찾던 어떤 집안이 족보에 기록된 거북바위 옆의 무덤을 찾던 중 발견한 거북바위가 바로 수심마을 고인돌이었다.

 

나포 십자들

나포십자들은 본래 원나포에서 서포까지 갈대가 무성했던 강기슭이었는데 1920년대 간척사업을 통하여 총 530ha가 농경지로 바뀐 곳이다. 또한 이 곳은 대한민국 수출 1호인 철새도래지 쌀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나포십자들 인근은 강폭이 넓고 사람들의 접근이 드문 곳이라 경계심이 강한 가창오리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이다.

가창오리는 군집성이 강한 종류로서 금강에서만 50여만 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는데 에너지를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러 금강과 이곳 나포십자들을 찾는다. 겨울에 이곳에 오면 80여만 마리의 철새들의 군무를 구경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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